mimir.log · DECISION DAILY
2026.08.11 (화) · 35호 · 개장 전 브리핑
DECISION DAILY
코스닥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 — 레버리지 ETF 규제발 자금이동에 7거래일 32.5%↑,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 외국인 1조4,937억원 순매도로 3거래일째 매도 · 美 3대지수는 소폭 하락(S&P −0.06% 7,753.11·나스닥 −0.32% 26,605.36·다우 −0.11% 53,975.98)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에 이란이 미군 철수·배상금을 조건으로 내걸며 다시 꼬였고, 트럼프는 "로키(low-key)"로 대응 전환 · 유가 5%대 급등(WTI $82대·브렌트 $87대), 엔비디아 −2.86%·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94% · 원/달러 1,418.40원(+2.30원 원화약세), 美10년물 4.68%(+2bp), 금 $4,448.60(+2.49%), VIX 15.31(+2.75%)

TODAY'S VERDICT

코스닥 +6.97%, 레버리지 자금이동 코스피는 6,299 강보합, 외국인 매도 호르무즈 다시 안개, 유가 5%↑
규제 한 줄이 시장을 갈랐다 — 돈은 코스닥으로 옮겨갔고, 코스피는 그 자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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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97%↑ 854.47 — 레버리지 ETF 규제발 수급 대이동, 7거래일 32.5% — 어제(8/10)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마감하며 이달 세 번째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어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조기 상향된 뒤, 두 종목에 몰렸던 자금이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로 옮겨가고 있어요. 같은 기간(7/31~8/10) 코스닥은 32.52% 오른 반면 코스피는 12.62%에 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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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299.66으로 강보합, 그런데 외국인은 사흘째 판다 —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올라 3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외국인은 1조4,937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흐름을 이어갔어요. 개인과 기관(ETF 처리 창구인 금융투자)이 이를 받아냈는데, 정작 올해 지수를 이끌어온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보합에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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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지수 소폭 하락, 호르무즈 협상 의구심에 유가 5%↑ — 뉴욕증시는 지난주 강한 상승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어요. S&P500 0.06%, 다우 0.11%, 나스닥은 반도체주 약세에 0.32% 내렸고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미군 철수와 배상금을 요구하며 협상이 다시 꼬이자 WTI는 5% 가까이 뛰어 배럴당 82달러대로 올라섰어요. 엔비디아는 2.8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94% 내렸어요.
Mimir의 한마디: 오늘 그림은 명확해요. 금융당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예탁금을 3천만원으로 올린 게 7월 31일이었는데, 그 이후 7거래일 동안 코스닥은 32.5% 뛰었고 코스피는 절반도 못 되는 12.6%에 머물렀어요. 반도체 투톱에 몰려 있던 자금이 빠져나가며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로 흘러간 거예요. 이건 '반도체가 무너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급이 재배치되고 있다'는 얘기로 읽는 게 맞아요 — 실제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어제도 약보합을 지켰거든요. 미국 쪽은 호르무즈 협상이 다시 꼬이며 유가가 뛰었지만 지수 자체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요. 지금 구간에서 코스닥 개별 종목을 뒤늦게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이 로테이션이 규제 완화나 레버리지 상품 재유입으로 되돌아갈 여지가 있는지부터 지켜보는 게 먼저예요.

MARKET PULSE

S&P 500
7,753.11
↓ −0.06%
나스닥
26,605.36
↓ −0.32%
美 10년물
4.68%
↑ +2bp
달러/원
1,418.40
↑ +2.30원 원화약세
WTI
$82.09
↑ +4.99%
VIX
15.31
↑ +2.75%
금 (Gold)
$4,448.60
↑ +2.49%
26/8/10(월) 종가 기준 — 달러/원은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30분 기준(코스피 6,299.66 +0.65%·코스닥 854.47 +6.97%도 8/10 종가)

오늘의 핵심

핵심

코스닥, 레버리지 ETF 규제발 수급 이동에 6.97%↑ — 7거래일 32.5%, 코스피는 12.6%

코스닥 854.47(+6.97%, +55.66p) · 코스피 6,299.66(+0.65%, +40.89p) · 7/31~8/10 코스닥 +32.52% vs 코스피 +12.62% · 알테오젠 +14%(블랙록 지분 5% 공시) · 주성엔지니어링 +13.30% · 상승 1,431 : 하락 236
지난달 31일 조기 시행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기본예탁금 상향(1,000만원→3,000만원, 대용증권 불인정) 이후, 두 종목에 몰렸던 자금이 빠지며 코스닥으로 흘러들고 있어요. 어제(8/10)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마감해 이달 세 번째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고,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블랙록의 지분 5% 보유 공시에 14%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어요.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이 온도차는 뚜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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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지난달 SK하이닉스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며 코스피·코스닥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까지 겪는 역대급 변동성을 겪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52%까지 쏠려 있던 게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레버리지 ETF 규제가 원래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됐어요.

시장반응 ― 규제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거래대금이 크게 줄고, 그 자금이 코스닥 소부장(반도체 소재·부품·장비)과 2차전지·바이오 등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뚜렷해요.

왜 중요한가 ― 특정 종목 쏠림이 완화되는 건 구조적으로 건강한 방향이지만, 코스닥의 단기 급등은 개별 종목 밸류에이션 과열 위험도 함께 키워요.

앞으로 ― 금융위원장은 "레버리지 수요가 진정되지 않으면 개인별 투자한도 등 추가 규제"를 예고한 상태예요. 이 로테이션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추가 규제가 나올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예요.

핵심

美 3대지수 소폭 하락 — 호르무즈 협상 다시 꼬이며 유가 5%↑, 반도체주 약세

S&P500 7,753.11(−0.06%) · 나스닥 26,605.36(−0.32%) · 다우 53,975.98(−0.11%) · 엔비디아 −2.86%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94%(전 종목 하락) · WTI 배럴당 82달러대(+5%)·브렌트 87달러대
어제(8/10) 뉴욕증시는 지난주 강한 상승 이후 일제히 숨고르기에 들어갔어요. S&P500은 0.06%, 다우는 0.11% 내렸고, 나스닥은 반도체주 약세에 0.32% 밀린 26,605.36으로 마감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이란 협상에 다시 불확실성이 커지며 WTI는 5% 가까이 뛰어 배럴당 82달러대로, 브렌트유는 87달러대로 올라섰어요. 엔비디아는 2.86%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94% 내리며 지수 구성 종목 전체가 하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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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지난주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통제권 등 핵심 쟁점은 남아 있었어요.

시장반응 ― 이란이 재개방 조건으로 미군의 완전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을 새로 요구하면서 협상이 다시 강경해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로키(low-key)"로 대응을 바꾸며 이란의 경제난(고인플레이션·재정 고갈)을 압박 지렛대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어요. 유가·금리·달러가 함께 오르며 성장주·반도체주에 부담을 줬어요.

왜 중요한가 ― 60일 휴전 시한이 8/16로 일주일 남았어요. 시한 내 합의가 불발되면 유가가 추가로 뛸 수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 재부각으로 9월 금리 인하 기대에도 변수가 될 수 있어요.

한국 파급 ― 국내 반도체 투톱엔 아직 직접 영향이 제한적이에요(다음 항목에서 이어가요). 다만 유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과 무역수지에는 부담 요인이에요.

주목

코스피, 외국인 사흘째 매도 속 반도체 투톱은 약보합

코스피 6,299.66(+0.65%) · 외국인 순매도 1조4,937억원(3거래일 연속) · 금융투자(ETF 창구) 6,176억원 순매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보합
코스피는 어제 40.89포인트(0.65%) 올랐지만 외국인은 1조4,937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팔았어요. 개인과 기관(ETF 물량을 처리하는 금융투자 창구가 6,176억원 순매수)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지켰는데, 정작 올해 지수를 이끌어온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보합에 머물렀어요. 간밤 엔비디아·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흔들린 여진보다는, 레버리지 자금이 코스닥으로 옮겨간 영향이 더 크다는 해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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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누적 166조원 넘게 순매도했고, 8월 들어서도 7조원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어요.

시장반응 ― 레버리지 자금 이동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거래 비중이 줄고, 코스닥으로의 자금 흐름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요.

왜 중요한가 ― 특정 종목 쏠림 완화는 구조적으로 건강하지만, 지수를 이끌던 대표주가 계속 약보합에 머물면 코스피 상단 자체가 제한될 수 있어요.

앞으로 ― 외국인 순매도가 언제 진정되는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거래대금이 추가로 안정되는지가 다음 체크포인트예요.

체크포인트 & 전망

한국 증시

레버리지 자금 이동, 코스닥 로테이션 얼마나 갈까

현재 상황 7/31 조기 시행된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 7거래일간 코스닥은 32.52% 오른 반면 코스피는 12.62%에 그쳤어요.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어요.

앞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거래대금이 추가로 줄면 자금 이동이 더 이어질 수 있어요. 금융위가 예고한 "개인별 투자한도" 등 추가 규제 여부도 관전 포인트예요.

중동·유가

호르무즈 협상 다시 안개, 8/16 휴전 시한 임박

현재 상황 이란이 미군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을 재개방 조건으로 내걸며 협상이 강경해졌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로키(low-key)"로 대응 전환을 밝혔어요.

앞으로 60일 휴전 시한이 8/16로 일주일 남았어요. 시한 내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유가가 추가로 뛸 위험이 있어요.

연준·금리

9월 인하 기대는 여전히 높지만, 유가가 새 변수

현재 상황 지난주 고용 쇼크로 9월 FOMC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높아진 상태에서, 이번 주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했어요.

앞으로 이번 주 발표되는 7월 CPI가 인하 여부보다는 인하 속도(폭) 논쟁의 다음 변수가 될 전망이에요.

― 지난 뉴스, 그 후 ―
美-이란 호르무즈 충돌악화

"합의는 막바지"에서 "조건 강경화"로 — 이란, 미군 철수·배상 요구

이전 34호(8/10) 기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의 틀이 마련됐다"고 밝혔었지만, 통제권·통행료 부과 방식 등 핵심 쟁점은 남아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였어요.

변화 그런데 이란이 재개방 조건으로 미군의 완전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을 새로 요구하면서 협상이 다시 꼬였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로키(low-key)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란의 경제난(고인플레이션·재정 고갈)을 압박 지렛대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어요.

지켜볼 점 60일 휴전 시한이 8/16로 일주일 남았어요. 항로 좌표까지는 합의가 됐지만 통제권·배상 문제는 오히려 뒷걸음질친 셈이라, 시한 내 합의가 안 나오면 지금까지의 유가 흐름이 다시 뒤집힐 리스크를 열어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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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 DAILY는 한국 증시 개장 전,
간밤 서구권의 핵심만 추려 드려요.
@mimirlog

본 뉴스레터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내용은 금융투자 자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