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r.log · DECISION DAILY
2026.08.10 (월) · 34호 · 개장 전 브리핑
DECISION DAILY
S&P500 47.68포인트(+0.62%) 오른 7,757.64로 사상 최고 종가, 나스닥은 342.27포인트(+1.30%) 오른 26,690.62 — 다우는 151.83포인트(+0.28%) 오른 54,036.93, 3대지수 모두 위닝위크 마감(나스닥 주간 +5%) · 美 7월 고용 23,000명 감소(예상 +80,000명), 실업률 4.1% — 9월 FOMC 금리 인하 기대 100%로 · 코스피는 이 훈풍에도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 — 외국인 8,633억원 순매도, 엔비디아 HBM4E 스펙 하향 검토설에 SK하이닉스 −4.88%, 삼성전자는 +0.22% 방어 · 코스닥 2.86포인트(−0.36%) 내린 798.81 · 원/달러 1,416.10원(−7.70원 원화강세), 美10년물 4.66%(−1bp), 금 $4,340.70(+2.33%), WTI $78.18(+1.15%), VIX 14.90(−1.65%)

TODAY'S VERDICT

美 고용 쇼크, 9월 금리 인하 기대 100% S&P 사상 최고, 나스닥 주간 +5% 코스피는 6,258 후퇴, 외국인 매도
나쁜 고용지표가 랠리를 불렀다, 코스피는 그 온기를 놓쳤다.
1
美 7월 고용 23,000명 감소 — 예상 밖 쇼크에 9월 인하 기대 100%로 — 지난 금요일(8/7, 현지시간) 발표된 7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23,000명 감소했어요.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들이 8만 명 증가를 예상했던 것과 정반대 결과예요. 실업률은 4.1%로 소폭 낮아졌지만, 시장은 고용 둔화를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올릴 이유가 사라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어요. 국채금리가 일제히 하락했고, 9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까지 치솟았어요.
2
뉴욕 3대지수 동반 상승, S&P 사상 최고 종가 — 나스닥은 주간 +5%로 위닝위크 — 같은 날 S&P500은 0.62% 오른 7,757.64로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고, 나스닥은 1.30% 오른 26,690.62, 다우는 0.28% 오른 54,036.93으로 3대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어요. 이번 주(8/3~8/7) 기준으로는 나스닥이 5%, S&P가 3.5% 가까이 오르며 한 주를 웃음으로 마쳤고요.
3
코스피, 美 훈풍에도 6,258.77로 후퇴 — 외국인 8,633억원 매도, 엔비디아發 HBM 스펙설에 SK하이닉스 급락 — 반면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로 마감했어요. 개장 직후 1%대 오르며 6,415선까지 갔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8,633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분을 반납했어요.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 '루빈 울트라'의 HBM 탑재량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4.88% 급락했고, 삼성전자는 0.22% 상승 방어에 그쳤어요.
Mimir의 한마디: 지난 신문(33호)에서 다룬 8/5는 뉴욕과 서울이 함께 웃던 날이었는데, 그 사이 목요일(8/6) 코스피가 하루 만에 4.58% 급락하는 등 이번 한 주는 유난히 널뛰었어요. 결국 금요일까지 주간으로 보면 코스피는 5.10% 빠졌고, 뉴욕은 3대지수가 나란히 오르며 정반대 성적표를 받았죠. 이유는 명확해요 — 미국은 나쁜 고용지표를 '연준이 서두르지 않을 이유'로 반겼지만, 한국은 엔비디아發 HBM 스펙 하향 검토라는 반도체 밸류체인 자체의 리스크를 마주했거든요. 지수 랠리를 이끌던 바로 그 재료(HBM 수요)에 금이 간 셈이라, 이번 조정을 '미국 온기가 늦게 온다'는 식으로 가볍게 보긴 어려워요. 다음 주 초 SK하이닉스·삼성전자 쪽에서 후속 코멘트가 나오는지가 이 흐름의 진짜 분수령이 될 거예요.

MARKET PULSE

S&P 500
7,757.64
↑ +0.62%
나스닥
26,690.62
↑ +1.30%
美 10년물
4.66%
↓ −1bp
달러/원
1,416.10
↓ −7.70원 원화강세
WTI
$78.18
↑ +1.15%
VIX
14.90
↓ −1.65%
금 (Gold)
$4,340.70
↑ +2.33%
26/8/7(금) 종가 기준 — 달러/원은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30분 기준(코스피 6,258.77 −0.60%·코스닥 798.81 −0.36%도 8/7 종가)

오늘의 핵심

핵심

美 7월 고용 23,000명 감소 — 예상 밖 쇼크에 9월 금리 인하 기대 100%로

비농업고용 −23,000명(예상 +80,000명) · 실업률 4.1% · 2년물 국채금리 4.15%(장중 −9bp) · 9월 FOMC 인하 확률 100%
지난 금요일(8/7) 발표된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23,000명 감소했어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8만 명)와 정반대 결과로, 실업률은 4.1%로 소폭 낮아졌음에도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올릴 이유가 사라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어요.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9bp 빠진 4.15%까지 내려갔고,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100%로 치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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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최근 몇 달 미국 노동시장은 완만한 둔화 신호를 보여왔지만, 실제 감소 전환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시장반응 ― 국채가 랠리(금리 하락)했고, S&P·나스닥·다우 3대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어요. 금값도 물가·금리 부담 완화 기대에 2%대 올랐고요.

왜 중요한가 ―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고 위험자산엔 우호적이에요. 다만 고용 감소 자체는 경기 둔화 신호이기도 해서,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이라는 해석도 함께 나와요.

한국 파급 ― 원화 약세 압력이 줄어드는 방향이지만, 정작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어요 — 반도체 개별 리스크가 매크로 훈풍을 압도한 셈이에요. 다음 항목에서 이어가요.

핵심

코스피, 美 훈풍에도 6,258.77로 후퇴 — 외국인 8,633억 매도, 엔비디아發 HBM 스펙설에 SK하이닉스 급락

코스피 6,258.77(−0.60%, −37.61p) · 코스닥 798.81(−0.36%, −2.86p) · 외국인 순매도 8,633억원(전기전자·IT·금융 집중) · SK하이닉스 1,422,000원(−4.88%) · 삼성전자 231,000원(+0.22%)
지난 금요일(8/7)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로 마감했어요. 개장 직후 1%대 오르며 6,415선까지 갔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8,633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분을 반납했어요.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 '루빈 울트라'의 HBM 탑재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4.88% 급락했고, 삼성전자는 0.22% 상승에 그치며 지수를 방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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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이번 주 코스피는 유난히 널뛰었어요. 월요일(8/3) 5.12% 급락, 화·수요일(8/4·8/5) 반등, 목요일(8/6) 4.58% 재급락에 이어 금요일도 소폭 하락하며 주간으로는 5.10% 빠졌어요. 개인이 한 주 동안 7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엔 역부족이었어요.

시장반응 ― 엔비디아가 '루빈 울트라' 칩의 HBM 탑재량을 애초 계획한 1TB(HBM4E)에서 192~256GB 수준(HBM4)까지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SK하이닉스도 2026년 엔비디아向 HBM4 출하 계획을 20~30% 줄이는 방안이 거론돼요.

왜 중요한가 ― HBM4E는 HBM4보다 기술 난이도와 마진이 높은 제품이에요. 수요 비중이 HBM4 쪽으로 옮겨가면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수익성 눈높이 자체가 낮아질 수 있어요.

한국 파급 ― 아직 확정된 발주 변경은 아니에요. 다음 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공식 코멘트나 엔비디아 측 확인이 나오는지가 관건이에요 — 체크포인트에서 이어가요.

주목

뉴욕 3대지수 동반 상승, S&P 사상 최고 — 나스닥은 주간 +5%로 위닝위크

S&P500 7,757.64(+0.62%, 사상 최고 종가) · 나스닥 26,690.62(+1.30%) · 다우 54,036.93(+0.28%) · 주간: 나스닥 +5%·S&P +3.5%
지난 금요일(8/7) 뉴욕 3대지수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어요. S&P500은 0.62% 오른 7,757.64로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고, 나스닥은 1.30% 오른 26,690.62, 다우는 0.28% 오른 54,036.93을 기록했어요. 이번 주(8/3~8/7) 기준으로는 나스닥이 5%, S&P가 3.5% 가까이 오르며 위닝위크로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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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이번 주 초반엔 실적 시즌 후반부 밸류에이션 부담(AMD 급락 등)으로 지수가 숨을 고르는 흐름이었어요.

시장반응 ― 금요일 고용 쇼크가 '금리 인상 걱정 해소'로 해석되며 지수 전반이 뛰었어요. 다만 다우는 지난 수요일(8/5) 세운 사상 최고치(54,349.12)는 아직 넘지 못했어요.

왜 중요한가 ― 나쁜 지표가 랠리로 이어지는 건 '금리 민감도'가 그만큼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후 발표되는 물가지표에 시장이 더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커요.

한국 파급 ― 미국 지수 강세에도 코스피는 반도체 개별 리스크로 디커플링됐어요. 다음 주 미국발 훈풍이 다시 옮겨붙는지 지켜볼 대목이에요.

체크포인트 & 전망

한국 증시

주간 -5.10%, 반도체 리스크가 랠리 발목

현재 상황 이번 주(8/3~8/7) 코스피는 336.68포인트(5.10%) 내린 6,258.77로 마감했어요. 월요일 5.12% 급락 이후 화·수요일 반등, 목요일 4.58% 재급락을 거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어요.

앞으로 엔비디아 HBM 스펙 관련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공식 코멘트 여부가 다음 주 반도체주 방향을 가를 전망이에요.

연준·금리

9월 인하 기대 100%, 그다음은 폭이 관건

현재 상황 7월 고용 쇼크로 9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이 100%로 반영됐어요.

앞으로 다음 CPI·PCE 등 물가 지표가 인하 폭(25bp vs 50bp)을 가를 변수예요.

반도체·AI

엔비디아 HBM4E→HBM4 하향 검토, 공급망 파장

현재 상황 엔비디아가 차세대 '루빈 울트라' 칩의 HBM 탑재량을 1TB(HBM4E)에서 192~256GB(HBM4)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에요. SK하이닉스는 2026년 HBM4 출하량을 20~30% 줄이는 방안까지 거론돼요.

앞으로 고마진 HBM4E 수요 비중이 줄면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수익성 눈높이도 낮아질 수 있어, 실제 발주 확정 여부를 지켜봐야 해요.

중동·유가

호르무즈 합의 "막바지"라지만 서명은 아직

현재 상황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통제권·통행료 부과 방식 등 핵심 쟁점은 남아 상위 기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예요.

앞으로 실제 서명·발효 시점이 유가·금값 흐름의 다음 변곡점이에요.

― 지난 뉴스, 그 후 ―
美-이란 호르무즈 충돌정체

합의는 "막바지"인데, 서명은 아직

이전 33호(8/6) 기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새 상업 항로 좌표에 합의했었지만, 이란은 이 합의가 지역 위기를 끝내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었어요.

변화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위원회는 지난 금요일(8/7)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의 틀이 마련됐다"고 밝혔어요. 다만 해협 통제권과 통행료 부과 방식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고, 현재 상위 기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예요.

지켜볼 점 항로 좌표까지는 합의됐지만 통제권 문제는 몇 주째 제자리예요. 최종 서명 시점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까지의 유가 하락분이 되돌려질 리스크도 열어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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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 DAILY는 한국 증시 개장 전,
간밤 서구권의 핵심만 추려 드려요.
@mimir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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