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VERDICT
MARKET PULSE
오늘의 핵심
코스피·코스닥, 장중 4%대 급락 후 극적 반등 — 규제 우려 vs 저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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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최근 반도체 대형주 랠리는 메모리 업황 호조와 주주환원 기대 위에 서 있었는데, 규제·경쟁 우려가 그 위에 얹히며 하루 만에 시험대에 올랐어요.
시장반응 ―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95조원을 팔았지만, 개인·기관·기타법인이 낙폭 구간에서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렸어요.
왜 중요한가 ― 장중 −4.30%에서 마감 +0.68%로 뒤집힌 건, 최근 급락 국면마다 저가 매수세가 그만큼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에요.
한국 파급 ― 오늘 개장 후 이 매수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규제 우려가 다시 부각될지가 첫 관전포인트예요.
美 반도체주 3거래일째 랠리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저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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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반도체 대형주는 최근 밸류에이션 재평가 우려로 조정을 받아왔는데, 엔비디아 실적이 그 방향을 가를 다음 변수로 꼽혀왔어요.
시장반응 ―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먼저 들어오며 3거래일 연속 상승을 만들었어요.
왜 중요한가 ― 엔비디아 가이던스가 예상을 밑돌면 최근 3거래일간의 반등분이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어요.
한국 파급 ― 엔비디아 실적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국내 HBM·메모리 공급망 밸류에이션에도 즉각 영향을 줘요.
美10년물 금리 2거래일 연속 하락 — 잭슨홀 앞두고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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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워시 의장은 올해 새로 취임한 뒤 아직 잭슨홀 무대에 선 적이 없어, 이번 연설이 그의 통화정책 색깔을 가늠할 첫 공식 기회예요.
시장반응 ― 국채시장은 일단 금리를 낮추며 관망 모드로 들어갔어요.
왜 중요한가 ― 매파적 톤이면 금리가 재상승하며 반도체 등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어요.
한국 파급 ― 국내 성장주·환율에도 연동되는 변수라, 금요일 발언까지는 성장주 비중 확대를 서두르지 않는 게 안전해 보여요.
WTI 4.53%↓ $81.16 — 美-이란 외교 진전 기대에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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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최근 몇 주간 유가는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반등해왔어요.
시장반응 ― 그 반대 방향의 신호가 나오자 유가는 이틀 연속 내렸고, 안전자산인 금은 오히려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어요.
왜 중요한가 ― 유가·금이 같은 날 반대로 움직인 건, 시장이 지정학 리스크와 통화정책 리스크를 각각 다르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한국 파급 ―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 국내 물가·무역수지 부담은 완화되지만, 반전 가능성이 남아있어 정유·화학주 투자심리는 아직 조심스러운 수준이에요.
체크포인트 & 전망
패닉셀 이후, 오늘 반등 지속될까
현재 상황 어제 코스피·코스닥이 장중 4%대 급락 뒤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95조원을 팔며 매도세를 이어갔어요.
앞으로 오늘 개장 후 저가 매수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AI 데이터센터 규제·중국 메모리 IPO 우려가 다시 부각될지가 관전포인트예요. 반도체 대형주 밸류에이션 눈높이는 어제 급락으로 한 단계 낮아진 상태예요.
오늘 밤 엔비디아 실적 — AI 랠리의 다음 방향타
현재 상황 나스닥 반도체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3거래일째 랠리 중이고, 엔비디아도 7거래일 만에 반등했어요.
앞으로 오늘(현지 8/26) 정규장 마감 후 나오는 실적·가이던스가 예상을 밑돌면 최근 반등분이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어요. 국내 HBM·메모리 밸류체인(SK하이닉스 등)에도 다음 개장부터 바로 영향을 줄 변수예요.
잭슨홀 초읽기 — 워시 첫 연설은 금요일
현재 상황 美10년물 금리는 2거래일 연속 내린 4.64%. 이번 주(8/27~29) 잭슨홀 심포지엄이 예정돼 있어요.
앞으로 8/28(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의 첫 공식 연설 톤이 매파적이면 금리가 재상승하며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그 전까지는 성장주 비중을 급하게 늘리기보다 분할 접근이 안전해 보여요.
카니, 보복관세 공식화 — 9월 8일부터 700개 품목
이전 44호(8/25)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자동차·트럭·부품·철강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했고(2027년 1월 발효), 지난 금요일(8/21) 밤 협상이 결렬되며 카니 총리가 보복을 예고했다고 전했어요.
변화 어제(8/25) 캐나다 재무부가 보복관세를 공식화했어요 — 9월 8일부터 미국산 철강·유제품·가전·농기계·펄프종이·전자제품 등 약 700개 품목에 관세율 15~50%를 차등 부과한다고 발표했어요. 미국은 이미 지난 22일부터 캐나다산 550개 이상 품목(연간 대미 수출의 약 5%, 200억달러 규모)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요.
지켜볼 점 9월 8일 캐나다 보복관세 발효까지 2주가량 남은 가운데, 그 전에 양측이 추가 협상에 나설지 아니면 확전이 이어질지가 관건이에요. 다만 이런 관세 공방은 과거에도 발효 직전 막판 협상으로 완화된 전례가 있어, 9/8까지 조정 여지도 열어둘 필요가 있어요.
간밤 서구권의 핵심만 추려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