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ISION DAILY
TODAY'S VERDICT
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 주가는 6.92%↓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4.91%↓ 7,656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D-2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분기 실적까지 넘어서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그런데 주가는 6.92% 빠졌고, 코스피는 이날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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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 사상 최대 — 그런데 주가는 6.92% 빠지며 '30만전자' 붕괴 — 어제(7/7)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전년比 +129.31%), 영업이익 89.4조원(전년比 +1,810.26%)을 발표했어요. HBM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이 견인했고, 이 영업이익은 엔비디아의 최근 분기 영업이익(약 535억달러)까지 넘어서는 규모예요. 하지만 정작 주가는 2만2,000원(6.92%) 내린 29만6,000원에 마감하며 '30만전자'가 무너졌어요 — 이미 시장 눈높이가 그보다 높았다는 뜻으로, 호실적 발표 자체가 차익실현의 신호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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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검은 화요일' —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겹쳐 4.91% 급락, 외국인 13거래일째 매도 — 어제(7/7) 오전 10시23분 매도 사이드카(올해 32번째)가 발동됐고, 오후 1시51분에는 코스피가 전일 대비 8.07%(7,401.56)까지 밀리며 유가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올해 6번째·역대 12번째)까지 발동됐어요. 결국 코스피는 전일보다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으로 올해 종가·장중 저점을 새로 썼어요. 외국인이 2조9,298억원을 순매도해 매도 행진을 13거래일째로 늘렸고 기관도 3,092억원을 팔았지만, 개인이 3조1,343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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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밸류에이션 부담 지속 속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로 유가 급등 — 같은 날 미국에서는 나스닥이 1.16% 내린 25,818.69, S&P500이 0.45% 내린 7,503.85에 마감하며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어졌어요. 여기에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카타르 국적 LNG 운반선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당하는 사건이 알려지며 WTI가 배럴당 $72.52(+5.79%)로 뛰었어요 — 휴전 국면에서도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는 신호예요.
Mimir의 한마디: 어제 그림이 완전히 뒤집혔어요.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89.4조원으로 엔비디아 한 분기 실적까지 넘어서는 역대 최대 성적표를 냈는데, 정작 주가는 6.92% 빠지며 '30만전자'가 무너졌거든요.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이미 눈높이가 그보다 더 높았던 거예요 — 좋은 소식이 주가에 다 반영돼 있으면, 발표 그 자체가 파는 신호가 돼요. 코스피가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맞으며 7,656까지 밀린 것도 같은 맥락이고, 여기에 외국인 13거래일째 매도가 겹쳤어요. 다만 개인이 3조원 넘게 받아내며 방어했다는 건 다 던지는 패닉장은 아니었다는 뜻이니, 지금은 실적의 질을 의심하기보다 이번 조정이 '기대치 재조정'에서 멈추는지를 확인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은 자리예요.
MARKET PULSE
S&P 500
7,504
↓ −0.45%
나스닥
25,819
↓ −1.16%
美 10년물
4.53%
↑ +5bp
달러/원
1,528
↓ −0.14% 원화강세
WTI
$72.52
↑ +5.79%
VIX
16.13
↑ +3.60%
금 (Gold)
$4,117
↓ −1.68%
26/7/7 종가 기준 (코스피 7,656.31 −4.91% · 코스닥 831.23 −1.87% · 달러/원은 7/7 15:30 서울 외환시장 종가)
오늘의 핵심
핵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 사상 최대…엔비디아 분기 실적도 넘어섰다 — 그런데 주가는 6.92%↓
매출 171조원(+129.31% YoY) · 영업이익 89.4조원(+1,810.26% YoY) · 삼성전자 주가 296,000원(−6.92%) · '30만전자' 붕괴
삼성전자가 어제(7/7) 연결 기준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4조원을 공시했어요(원문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31%, 영업이익은 1,810.26% 늘어난 수치로, HBM을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이 견인했어요. 이 영업이익은 엔비디아의 최근 분기(2~4월) 영업이익 535억달러(약 81조8,555억원)도 넘어서는 규모이고, 약 20조원 규모의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와요.
하지만 시장은 이 소식을 정반대로 받아들였어요(원문 ↗). 삼성전자 주가는 2만2,000원(6.92%) 내린 29만6,000원에 마감하며 '30만전자'가 무너졌는데, 이미 사상 최대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돼 있던 터라 발표 그 자체가 "재료 소멸" 신호로 읽히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어요.
핵심
코스피 '검은 화요일' —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겹쳐 4.91% 급락, 외국인 13거래일째 매도
코스피 7,656.31(−395.02p, −4.91%, 장중 −8.07%) · 코스닥 831.23(−1.87%, 연중 최저) · 외국인 2조9,298억 순매도(13거래일 연속) · 개인 3조1,343억 순매수
어제(7/7) 오전 10시2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원문 ↗). 미니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12% 하락하며 올해 32번째 사이드카 요건을 충족한 거예요. 오후 1시51분에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07%(7,401.56)까지 밀리며 유가증권시장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는데, 올해 6번째이자 역대 12번째예요. 결국 코스피는 7,919.20으로 출발해 장중 최저 7,389.22까지 밀린 뒤 전일보다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로 마감했어요.
삼성전자(−6.92%)·SK하이닉스(−6.06%) 등 반도체 대장주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2조9,298억원을 순매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어온 매도 행진을 13거래일째로 늘렸고 기관도 3,092억원 매도 우위였어요. 반면 개인은 3조1,343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어요. 코스닥은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으로 마감하며 올해 종가·장중 최저치를 모두 새로 썼어요.
주목
美 반도체 밸류에이션 부담 지속 속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로 유가 급등
나스닥 25,818.69(−1.16%) · S&P500 7,503.85(−0.45%) · WTI $72.52(+5.79%) · VIX 16.13(+3.60%)
어제(7/7)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1.16% 내린 25,818.69, S&P500이 0.45% 내린 7,503.85에 마감했어요. 최근 반도체주가 단기 급등한 데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어지는 흐름이에요. 같은 날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카타르 국적 LNG 운반선 알 레카얏호가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당하는 사건이 알려졌어요(원문 ↗). 인명·환경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항로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WTI가 배럴당 $72.52(+5.79%)까지 올랐어요. 앞서 이란과의 긴장 완화 신호가 나왔던 만큼, 휴전 국면에서도 리스크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 셈이에요.
주목
달러/원 1,528원, 24시간 외환시장 이틀째 안착 —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D-2
달러/원 1,528.2원(−2.1원, −0.14%) · 24시간 거래 체제 이틀째 ·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7/10 예정(D-2)
어제(7/7)는 한국 외환시장이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된 이틀째 날이었어요.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528.2원에 마감했어요(원문 ↗). 환율은 지난 5월15일부터 34거래일 넘게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기록이에요.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7월10일 나스닥에 예탁증서(ADR)를 상장할 예정이라 이제 D-2예요(원문 ↗). 신주 최대 1,779만주를 발행해 최대 45조4,534억원을 조달하는 규모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P&T7 패키징 팹 투자에 쓰일 계획이에요. 어제 SK하이닉스 주가가 코스피 급락 속에 6.06% 빠진 것도 이 상장을 앞둔 수급 변화가 일부 섞였을 가능성이 있어요.
체크포인트 & 전망
한국 증시
'검은 화요일' 이후 — 반도체 대장주 반등 여부와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가 관건
현재 상황 코스피 7,656.31(−4.91%), 코스닥 831.23(−1.87%, 연중 최저).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순매도(2조9,298억원)했지만, 개인이 3조1,343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했어요.
앞으로 외국인 매도가 14일째로 이어지는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실적 자체보다 '기대치 재조정'으로 조정을 마무리하는지,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7/10)을 앞두고 추가 변동성이 나오는지 지켜봐야 해요.
미국 증시·반도체
반도체 밸류에이션 조정, 어디까지 이어지나 — 호르무즈 리스크도 변수
현재 상황 나스닥 −1.16%(25,818.69), S&P500 −0.45%(7,503.85). 최근 급등에 따른 반도체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LNG선 피격으로 WTI가 5%대 급등했어요(VIX +3.60%, 16.13).
앞으로 반도체 밸류에이션 조정이 개별 종목 실적 확인 국면으로 이어지는지,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추가 공급 차질로 번지며 유가 상단을 계속 자극하는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환율·통화정책
24시간 외환시장 이틀째 — 1,500원대 '뉴노멀' 시험대
현재 상황 달러/원 1,528.2원(−0.14%). 5월15일부터 34거래일 넘게 1,500원대가 이어지며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록을 쓰고 있어요.
앞으로 24시간 거래 체제가 안착되며 야간·주말 변동성이 실제로 줄어드는지, 코스피 급락 같은 국내 증시 충격이 환율에 추가로 파급되는지가 변수예요.
DECISION DAILY는 한국 증시 개장 전,
간밤 서구권의 핵심만 추려 드려요.
간밤 서구권의 핵심만 추려 드려요.
@mimir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