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r.log · DECISION DAILY
2026.06.11 (목) · 개장 전 브리핑
DECISION DAILY

TODAY'S VERDICT

CPI 4.2% 이란 확전
물가는 3년 만에 4%를 넘었고, 미국은 이란을 다시 때렸다.
두 충격이 겹친 밤, 시장은 안전자산까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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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CPI 4.2% — 3년 만의 4% 돌파 — 헤드라인은 뜨거웠지만(에너지 +3.9% 월간, 연 +23.5%) 근원물가는 +0.2%로 예상(0.3%)을 밑돌았어요. 2년물이 오히려 −2bp(4.11%) — 시장은 '인상 가속'까지는 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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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다중 타격 — 이란은 호르무즈 봉쇄 선언 — 4월 멈췄던 전쟁이 다시 불붙었어요. 이란은 걸프의 미군기지 등 21개 표적을 보복 타격. WTI는 전쟁 개시 후 누적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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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광범위 급락 — S&P −1.62%, 나스닥 −1.98% — 다우는 −953p(−1.87%). 전쟁·인플레 국면인데 안전자산 금조차 −4%대 — 현금·달러로 쏠린 하루였어요.
Mimir의 한마디: 두 충격이 겹쳤지만 성격은 달라요. 물가의 뜨거움은 대부분 유가(=이란)에서 왔고, 근원물가는 오히려 식었어요 — 그래서 채권은 의외로 차분했죠. 진짜 변수는 호르무즈예요. 봉쇄가 길어지면 유가가 물가를 다시 밀어올리는 악순환이 시작돼요. 우상향 전제는 그대로지만, 오늘 한국장은 반도체 동반 약세정유·방산·항공의 변동성을 같이 봐야 해요. 추격 매도보다, 유가가 진정되는지부터 확인할 자리예요.

MARKET PULSE

S&P 500
7,266.99
↓ −1.62%
나스닥
25,169.50
↓ −1.98%
美 10년물
4.50%
— 보합권
달러/원
1,546
▲ 원화 약세
WTI
$90.0
↑ +2.1%
VIX
20.6
↑ 상승
금 (Gold)
$4,074
↓ 약 −4%
26/6/10 미국 증시 종가 기준 · 달러/원 6/9 ECOS 확정 · WTI·VIX·금 yfinance

오늘의 핵심

핵심

5월 CPI 4.2% — 3년 만에 4% 돌파, 에너지가 끌었다

헤드라인 +0.5%m/m · 근원 +0.2%(예상 0.3% 하회) · 에너지 +23.5%y/y · 2년물 4.11%(−2bp)
물가가 202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넘었어요. 다만 상승의 대부분은 이란발 유가(에너지 월간 +3.9%)에서 왔고,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물가는 +0.2%로 예상을 밑돌았어요. 그래서 채권시장은 인상 베팅을 더 키우지 않았어요 — 헤드라인의 뜨거움과 근원의 차분함이 엇갈린 지표예요.
원문 ↗
핵심

미국, 이란 다중 타격 — 이란 "호르무즈 봉쇄"

미군 타격 재개 · 이란 걸프 21개 표적 보복 · WTI 전쟁 후 누적 +25%
4월에 멈췄던 미국–이란 충돌이 다시 불붙었어요. 미국이 이란 내 다중 표적을 타격하자, 이란은 걸프의 미군기지 등을 보복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어요. 전 세계 원유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길목이라, 봉쇄가 현실화되면 유가가 한 번 더 튀어요. 다만 호르무즈 '봉쇄 선언'은 과거에도 여러 번 나왔다 철회된 카드라, 실효성은 지켜봐야 해요.
원문 ↗
핵심

월가 광범위 급락 — S&P −1.62%, 나스닥 −1.98%, 다우 −953p

S&P 7,266.99 · 나스닥 25,169.50 · 종가 저점권 마감
물가 충격과 전쟁이 동시에 오면서 지수가 종가 저점 부근까지 밀렸어요.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더 약했던 만큼, 오늘 한국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동반 약세 압력을 먼저 보세요. 반대로 유가 수혜인 정유·방산·항공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요.
원문 ↗
주목

금 −4%대 — 전쟁·인플레인데 안전자산이 빠졌다

금 $4,074 · 이틀 누적 약세 · 실질금리·디레버리징
보통 전쟁·인플레는 금에 호재인데 이번엔 거꾸로였어요. 끈적한 물가가 '고금리 장기화'로 읽히며 실질금리가 오르면 무이자 자산인 금엔 부담이고, 급락장에서 현금을 만들려는 매도(디레버리징)도 금을 눌렀어요. 안전선호가 금이 아니라 달러·현금으로 쏠린 하루예요.
원문 ↗

체크포인트 & 전망

유가

WTI — 호르무즈 봉쇄가 분기점

현재 상황 전쟁 재개로 $90선 회복(+2.1%), 전쟁 개시 후 누적 +25%.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선언이 추가 상승 트리거예요.

앞으로 봉쇄가 실제 통항 차단으로 이어지면 유가가 한 단계 더 뛰고, 이는 물가→금리 부담으로 되돌아와요. 정유·화학은 수혜, 항공·해운은 비용 부담 — 양방향을 같이 점검하세요.

금리

美 10년물 — 헤드라인 hot, 코어 cool의 줄다리기

현재 상황 헤드라인 물가는 4.2%로 뜨거웠지만 근원이 식으며 10년물은 4.5% 부근에서 보합권, 2년물은 오히려 −2bp. 시장은 '인상 가속'으로 단정하지 않았어요.

앞으로 6/16~17 FOMC가 분수령이에요. 점도표가 유가발 물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 — 그 전까진 금리 급변 베팅보다 관망이 안전해요.

환율

달러/원 — 안전선호 + 유가, 원화 이중 압박

현재 상황 위험회피로 달러가 강해지고(안전선호), 유가 상승은 무역수지·원화에 부담이에요. 원화는 약세 압력을 받는 국면.

앞으로 외국인 수급이 환율에 직접 연동돼요. 원화가 추가 약세로 가면 반도체 반등이 나와도 외국인 적극 유입은 더뎌요 — 환율 안정이 1차 조건이에요.

― 지난 뉴스 · 그 후 ―
📌 진행 이슈 추적 — 그동안의 흐름이 오늘 어떻게 됐나
지정학

이란·중동 확전

1호·6/9 · 2호·6/10에서 다룸

이전 4월 휴전 이후 '교착·소강' 상태로, 유가는 $90 박스에서 횡보했어요.

변화 미국이 이란을 다중 타격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봉쇄를 선언하며 전면 확전으로 돌아섰어요. 유가는 전쟁 후 누적 +25%.

지켜볼 점 봉쇄가 말로 그칠지, 실제 통항 차단으로 갈지가 유가의 향방을 가릅니다. 과거 패턴상 봉쇄 카드는 철회된 적도 많아 단정은 일러요 — 정유·방산·항공 교차 점검.

통화정책

연준 인상 베팅 다시 안갯속

1호·6/9 · 2호·6/10에서 다룸

이전 고용 쇼크로 급부상한 '인상 베팅'이 직전 CPI 둔화로 한 발 물러섰었어요.

변화 헤드라인 물가가 4.2%로 튀었지만 근원은 식어서, 2년물이 오히려 내렸어요 — 시장은 인상 가속으로 못 박지 않았어요.

지켜볼 점 유가발 물가를 연준이 '일시적'으로 볼지 '끈적함'으로 볼지가 관건. 6/16~17 FOMC 점도표가 진짜 분수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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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 DAILY는 한국 증시 개장 전,
간밤 서구권의 핵심만 추려 드려요.
@mimir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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